[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 4월 넷째 주

2016-03-04 5

[앵커]

아이돌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입니다.

메트로신문의 가요전문 김지민기자와 함께 4월 넷째 주 아이돌소식을 알아볼텐데요.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아이돌의 모든 것, 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돌의 모든 것 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의 김지민기자입니다.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 방송 이래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엑소가 이번 주엔 1위가 아니라고 합니다.

1위의 주인공은 잠시 후에 공개될 텐데요. 100% 여러분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 음원 전문사이트 몽키3뮤직이 집계한 4월 넷째 주 순위는 총 12,240표로 결정됐습니다.

먼저 10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입니다.


10위 ~ 6위 순위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어색한 그룹인데요. 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10위에 새롭게 진입했고요.

9위 역시 빅스가 차지하면서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8위는 제비뽑기로 첫 유닛 바스타즈의 멤버를 선정한 블락비, 7위는 주간 아이돌 스타 차트에서 꾸준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피니트가, 6위는 장현승 씨의 솔로활동에 이어 완전체 컴백까지 예고한 비스트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순위에서는 90년대부터 최근까지 활약 중인 남성그룹이 고루 등장해 눈에 띄고 있는데요.

특히 주목할 그룹은 DJ DOC입니다. DJ DOC는 최근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무대에 올랐는데요. DJ DOC 뿐만 아니라 90년대를 주름잡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장음:피디]

역시 90년대 가수들이 굉장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현장음:김지민기자, 메트로신문]

글쎄 콕 찝어 말하긴 어렵지만 아무래도 [무한도전] '토토가' 이후에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장음:피디]

그렇다면 돌발질문! 기자님은 90년대 가수 중에 누굴 제일 좋아하셨어요?

[현장음:김지민기자, 메트로신문]

심신 심신

[현장음:피디]

헐!

[현장음:김지민기자, 메트로신문]

하하하하하하

[현장음:피디]

심신은 80년대 아닌가요?

[현장음:김지민기자, 메트로신문]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심신이었어요 진짜


5위 ~ 3위

90년대의 또 다른 아이돌 스타 신화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랭크됐고요.


[현장음:민아, AOA]

앨비스 여러분 저 순위 안떨어지게 계속 사랑해주시고요


멤버 민아 씨의 투표 격려에 힘 업어 AOA가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3위는 지난 주 2위에서 아쉽게 한 계단 순위가 하락한 대표 청순돌 에이핑크가 차지했습니다.

AOA 에이핑크 등 차세대 걸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동생 그룹들이 연이어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레드벨벳은 엑소의 여동생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고요. [놀이공원]으로 돌아온 러블리즈는 인피니트의 여동생그룹이죠.

비스트에게는 CLC라는 여동생그룹이 있는데요. 지난 주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오마이걸은 B1A4의 여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간 걸그룹들이 섹시함, 그리고 센언니 콘셉트를 주로 보여줬다면 최근 여동생그룹들은 별명에 걸맞은 귀엽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동생그룹들의 활약도 기대해보겠습니다.